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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감 문용린 당선 유력

입력 | 2012-12-19 23:12:00


19일 제18대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서울시교육감 재선거에서 문용린 후보(65·서울대 명예교수)의 당선이 유력시된다.

이날 오후 11시50분 현재 개표가 31.30% 진행된 가운데 보수 진영 문용린 후보는 53.82%인 90만4025표를 얻어 37.30%(62만6496표)를 얻은 진보 진영 이수호 후보를 16.52% 포인트 차로 앞서고 있다.

남승희 후보는 5.41%(9만988표), 최명복 후보는 3.45%(5만8031표)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KBS, MBC, SBS 방송 3사는 출구조사에서 문용린 후보가 52.6%, 이수호 후보가 39.4%를 득표해 문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예측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