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정 재단은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1층 포니정홀에서 박사 2명과 장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학술지원증서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울대 강은지 중국어학 박사와 조현정 고고미술사학 박사가 학술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또 대학생 30명은 향후 1년간 등록금을 전액 지원받는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포니정 장학생 제도는 승용차 ‘포니(PONY)’ 개발을 주도했던 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인재 중시 경영철학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