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대 New SM5 Platinum은 전작의 명성을 뛰어넘는 부드러운 승차감과 준대형 세단에나 적용되던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장비를 장착해 새로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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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 SM5 Platinum 타보니…
부드럽고 빠른 가속력…승차감도 최고
후드-범퍼 일체형 디자인 카리스마 강조
사각지대 정보시스템 등 편의사양 탑재
ECO 운전시스템으로 경제 운전에 도움
SM5는 1998년 첫 출시된 이후 국내 중형차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며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차종이다. SM5는 새 시리즈를 내놓을 때마다 경쟁 중형세단과 비교해 조금 더 고급스러웠고, 내구성과 승차감도 SM5 명성을 이어가는데 모자람이 없었다. 지난달 New SM5 Platinum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시된 3.5세대 SM5를 시승해봤다.
● 더욱 세련되고 모던해진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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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실한 편의 사양
동급 모델에서는 찾을 수 없는 첨단 편의사양도 충실히 갖췄다. P2C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에 저장되어 있는 음악과 사진, 동영상, 영화 등을 7인치 내비게이션 화면과 사운드 시스템으로 감상할 수 있는 스마트 커넥트(SMart Connect)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내장됐다. 좌우 사각지역에 차량이 접근할 경우 이를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고해 주는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과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시스템, 도어와 트렁크 리드가 닫힌 상태에서 스마트카드를 지니고 차량을 떠나 감지 영역을 벗어나면 자동으로 도어와 트렁크 리드가 잠기는 오토 클로징 등을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 New SM5 Platinum의 진가는 역시 승차감
이전 모델을 실제로 5년간 보유했던 기자가 느낀 SM5의 진가는 역시 승차감에 있었다. New SM5 Platinum은 승차감과 부드러운 가속력에서도 진일보했다. 2.0 CVTC II 가솔린 엔진을 새롭게 튜닝해 응답성을 높였다. 부드러우면서도 원하는 만큼 빠르게 치고 나간다. 스포츠 주행을 즐기는 스타일이지만 중형 세단을 탈 때는 실용 가속 영역에서의 응답성과 부드러움에 초점을 맞추는데, New SM5 Platinum은 일반 운전자들이 사용하는 영역에서 중형차에서 기대하는 모든 퍼포먼스를 만족시킨다. 또 이전 모델과 비교해 한층 정숙해졌다. 부밍 노이즈와 진동을 줄인 밸런스 샤프트를 적용한 덕분이다. 14.1km/l라는 연비도 만족스럽다. 에코(ECO) 운전시스템도 갖췄다. 계기판에 위치한 에코 램프를 통해 운전자가 경제 운전을 할 수 있도록 주의를 환기시킨다. 또 ECO스코어링(Scoring)과 ECO챌린지(Challenge) 시스템을 적용해 운전자가 자신이 얼마나 경제적인 운전을 했는지를 게임을 즐기듯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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