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이웃 간 다툼이 벌어진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가해자가 휘두른 도끼에 맞아 숨졌다.
6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시드니 북서부 오크빌 지역 쉬빌 로드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뉴사우스웨일스(NSW) 경찰청 소속 경찰관(45)이 가해자가 휘두른 도끼에 머리를 맞고 숨졌다.
이 경찰관은 오크빌 지역에서 이웃 간 다툼이 벌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변을 당했다. 경찰은 용의자 2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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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루 시피오네 NSW주 경찰국장은 사건 발생 지역을 관할하는 윈저 경찰서를 찾아 구체적 사건 경위를 보고받고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