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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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잘 내고 팬들과 만남… 약속 차원”
야구선수 아닌 인간 이대호 매력 공개
팬들에게 한발 더 다가서기 위해서다. 오프시즌 들어 다큐멘터리 ‘KBS 스페셜’과 야구프로그램 ‘MBC 야구 읽어주는 남자’에 출연해 팬들에게 친근한 모습을 보여줬던 이대호(30·사진·오릭스)가 이번에는 또 다른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간 이대호’의 솔직한 모습을 공개한다.
이대호는 6일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를 녹화한다. 수많은 출연 요청에 엄선(?) 절차를 거치고 있지만, 그가 지난해 이맘 때 TV 외출을 거의 하지 않았던 사실을 떠올리면 이례적이다. 이대호는 5일 “올해 초 일본에 진출할 때 시즌 성적을 제대로 낸 뒤 팬들과 자주 만나는 기회를 갖고 싶다고 약속했다. 그 약속을 지키고 있을 뿐”이라며 “2일 팬 미팅 때도 많은 분들이 즐거워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모임을) 하길 잘 했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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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트위터 @kimdohon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