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스카로라
투스카로라가 가장 강조하는 부분은 이 회사가 개발한 ‘스토맥스 프로’ 소재. 국내 아웃도어 마니아들에게 익숙한 고어텍스처럼 방수, 방풍의 기능을 갖고 있으면서도 가격은 훨씬 싸다. 원단을 국내에서 공급받아 혁신적인 방식으로 디자인과 유통, 판매를 일원화했다. 고가의 수입 브랜드에 비해 제품 가격이 30%가량 싼 이유이기도 하다.
이 회사의 ‘카스카 맨 재킷’은 뛰어난 보온성과 방풍 기능을 갖추면서도 가벼운 남성 전문등산가용이다. 탈부착이 가능한 후드는 마스크로도 사용할 수 있어 극한의 기후에서도 최적의 보온성을 유지해 준다. 투스카로라의 히트상품인 ‘라프네우먼 재킷’은 자연스러운 라인과 빨간색이 조화를 이뤄 여성스러운 느낌을 준다. 아웃도어뿐 아니라 캐주얼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에디탓 우먼 재킷’은 뛰어난 방수 기능이 돋보이는 삼중 재킷으로 화려한 색상의 여성 전문등산가용이다. 구스다운 내피 재킷이 들어있어 필요에 따라 내피와 외피를 따로 착용할 수 있다. 안에는 신축성이 좋은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이 좋고 보온성도 뛰어나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