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원장상(동반성장)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내 유일의 자족형 기금조성기관이다. 경륜과 경정, 체육진흥투표권 등의 사업을 직접 운영하며 쌓인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운영된다. 이 기금으로 국민체육센터 등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메달리스트 연금 지급, 장애인체육 지원, 스포츠산업 육성 및 체육과학 연구 등 한국 체육의 모든 분야에서 전방위적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설립 이후부터 2011년까지 약 3조 8000억 원의 기금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스포츠 복지에 대한 국민의 높아진 기대수준을 반영해 역대 최대 규모인 7000억 원 이상의 기금을 지원한다. 이는 대한민국 체육재정의 80%를 상회하는 금액이다.
정정택 이사장
공단은 동반성장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적극 부응하기 위하여 상생경영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나아가 물품 구매, 기금 지원, 스포츠산업 육성 등 동반성장 업무를 조직단위로 세분했다.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국내 스포츠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연구개발(R&D) 및 용품 성능 인증 지원, 운영자금 융자를 시행하고 있으며 해외 전시회 참가비용 지원 등 유망한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