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처
배우 정준호가 정계 진출을 결심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는 정준호가 출연, 정계 진출설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호는 몽골 국방부 장관, 태국 총리 등 글로벌 인맥을 과시하며 휴대전화에 등록된 사람만 대략 3500여 명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정준호는 “3~4번 들어왔다”며 “4.11 총선 제의를 받았을 때는 마음이 많이 흔들렸다. 90%까지 결정했다가 가족회의 결과 ‘정치는 더 잘하실 분들이 해야지’라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몰래온 손님’으로 정준호의 아내 이하정 아나운서가 깜짝 등장, 유산을 겪은 아픈 심정을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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