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의 사회공헌 활동은 크게 공익재단 설립과 운영 지원을 통한 간접 활동과 직접 참여활동 두 가지로 구분된다. 우선 공익사업의 전문성을 살리고 원활한 운영을 돕기 위해 공익재단 설립 시 기본 재산 출연을 돕는다. 또한 재단 운영과 고유의 목적사업을 위해 매년 일정 금액을 기부함으로써 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이 직접 운영하는 사회공헌 활동 중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는 ‘핑크리본캠페인’이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2000년 설립기금 전액을 출자해 국내 최초 유방건강 비영리공익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하고, 유방건강 의식 향상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다. 10대부터 80대까지 전 세대를 아울러 자기 몸에 대한 관심과 긍정,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캠페인으로서 여성 동반자인 남성과 가족 모두에게도 여성 건강의 소중함을 알리고 관심을 유도하는 활동을 펼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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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아모레퍼시픽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반인 홍보대사 ‘핑크 제너레이션’을 통해 자기긍정과 사랑이라는 핑크리본의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 홍보대사로서 기본 소양을 다지기 위해 홍보대사 전원이 한국유방건강재단이 후원하는 유방 자가검진 교육 과정을 수료해 명예강사로 임명됐다. 올해는 스타 트레이너 정주호, 패션 사진작가 케이티김, 방송작가 김종선, 다문화 여성 리더 장미, 스타셰프 에드워드권 등 5인이 핑크제너레이션의 멘토로 참여했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