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투 시월드(오후 11시)
배우 김창숙은 1977년 결혼할 때만 해도 명품 시계를 구입할 때는 백화점에서 사지 않고 직접 해외에서 들여온 물건을 전문가들의 소개로 샀다고 말한다. 디자인이 예쁘고 비싸면 무조건 좋다고 생각해 보증서도 없이 시계를 샀지만 시간이 지나 시계 색깔이 누렇게 변해도 ‘짝퉁’인지 아닌지 구별할 방법이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1975년 결혼한 배우 박정수는 당시 다이아몬드 반지가 무척 귀했는데도 2캐럿 다이아반지를 받았다고 말해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그는 남편의 사업이 어려워 보석을 팔 때 반값도 받지 못했다며 “보석은 무조건 금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