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도학습 캠프 Q&A
자기주도학습 멘토링 캠프에서는 명문대생의 일대일 밀착지도를 받으며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우고 실천, 진단하는 방법을 체득할 수 있다. 왼쪽사진은 올해 여름방학캠프에서 한 학생이 명문대생 멘토로부터 학습지도를 받는 모습.
강 양이 짧은 시간에 성적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던 것은 중3 여름방학 때 자신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맞춤형 학습방법을 안내해준 멘토링 프로그램을 만났기에 가능했다. 그것은 동아일보 교육법인 ㈜동아이지에듀와 교육회사 ㈜드림교육이 진행하는 ‘자기주도학습 멘토링 캠프’(이하 자기주도학습 캠프). 강 양을 자신감 넘치는 우등생으로 변화시킨 이 캠프만의 코칭 비결은 무엇일까. 자기주도학습 캠프에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을 중심으로 풀어보자.
Q. 자기주도학습을 테마로 한 캠프 프로그램이 많아요. 이 캠프의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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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과정에 대한 진단(피드백)과 계획 수정도 학생 중심으로 이뤄지는 게 원칙. 학생 7명당 1명씩 배정되는 명문대생 학습멘토는 학생들의 자체 피드백 과정을 지켜본 뒤 학생이 고쳐야 할 학습습관과 학습법을 콕콕 짚어줍니다. 예를 들어 학생이 하루 동안 수학문제 20개를 풀기로 계획했다가 이를 완수하지 못했을 때는 시간관리 문제, 문제 수준, 학습 속도 등 다양한 요인을 살피면서 학생의 학습과정을 평가해줍니다.
자기주도학습 캠프 멘토로 활동 중인 조현철 씨(24·고려대 사회학과 4)는 “학습계획 세우기를 어렵게 느끼는 초중생들도 캠프 기간에 이런 과정을 매일 반복하면 마침내 일·주·월 단위 학습계획을 스스로 세우고 실천하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고 말합니다.
Q. 명문대생 선배 멘토에게서 실질적으로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나요?
A. 자기주도학습 캠프에서 학습멘토로 활동 중인 김용진 씨(24·서울대 지리교육과 4)는 초중생들이 이 캠프를 통해 명문대 진학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걷어내고 ‘나도 명문대에 갈수 있다’는 자신감을 형성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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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자기주도학습 캠프에선 인문사회계열, 이공계열 등 다양한 학과 출신으로 구성된 선배들로부터 고교 선택전략, 진로설정 방법 등 개인적인 고민에 대한 생생한 조언도 들을 수 있습니다.
Q. 캠프가 끝난 뒤에는 멘토링을 받을 수 없지 않나요?
A. 자기주도학습 캠프는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멘토와 학생이 멘토링 관계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멘토 조현철 씨는 2010년 당시 중3으로 이 캠프에 참가했던 한 남고생과 지금도 카카오톡으로 연락을 하면서 학습·진학 관련 고민을 듣고 조언을 해주고 있습니다.
한편 참가학생들은 온라인 화상교육을 활용한 멘토링도 받을 수 있습니다. 드림교육의 온라인 화상교육사이트 ‘날 위한 공부’(www.nalgong.co.kr)에서 총 8주(주 1회)간 진행되는 온라인 일대일 멘토링 프로그램을 활용합니다. 컴퓨터와 실시간 연동되는 디지털펜과 ‘닷노트’ 등 최첨단 스마트 이러닝 시스템을 통해 전문적인 자기주도학습 멘토링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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