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 합동점검단은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 동안 은행과 상호금융회사 영업점의 폐쇄회로(CC)TV 운영 실태를 특별 점검할 계획이다. 동아일보와 채널A가 시중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부스 천장의 CCTV 정보를 민간 영상관리업체가 관리해 개인 금융정보 유출의 위험성을 보도한 후속 조치다.
▶본보 14일자 A2면 참조 은행 현금인출기서 돈 찾을때…
▶본보 15일자 A12면 참조 “ATM 비밀번호 손으로 가리고…”
합동점검단은 △영업점 부스 내 CCTV 안내판 설치와 촬영 각도의 적정성 △CCTV 설치·운영 업무를 제3자에게 위탁 시 목적과 범위 등 필수사항의 계약서 반영 여부 △CCTV 영상정보 저장 시 비밀번호 설정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