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이 회사의 베스트로 꼽히는 이유는 제품에 들어간 과학기술에 있다. 세포 내 신호전달 물질인 ‘피토S1P’를 활용한 신기술 ‘파워셀’이 고스란히 농축돼 있는 것이다. ‘피토S1P’는 세포의 모든 활동에 신호를 전달해 주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물질이다. 파워셀은 세포끼리의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강화해 노화된 피부에 필요한 성분을 즉각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한다. 단순히 피부 세포를 관리해주는 기존 화장품과 달리 세포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시켜 세포 자체의 자생력을 높여주는 것이다.
‘라비다 파워셀 에센스’는 파워셀 성분이 90.5% 고농축 함유된 원액 타입의 에센스. 세포액과 유사한 조성 성분으로 세포 활동에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세포의 자생력을 키워 피부 본래의 힘을 강화시켜 젊고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미백, 주름 개선 등의 기능성 성분들과 시너지 효과를 이뤄 각 성분의 효능을 높여준다. 라비다는 파워셀이 고농축 함유된 파워셀에센스 제품을 비롯해 모이스처 솔루션, 화이트 솔루션 등 5가지 라인이 나와 있다. 또 남성라인 라비다 옴므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중에서도 라비다 파워셀 에센스는 1월 시장에 내놓은 뒤 효자상품으로 부상하고 있어 코리아나화장품은 김하늘을 메인 모델로 선정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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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과 적외선을 아무리 차단해도 땀이나 피지로 인해 메이크업이 모두 지워져 버리면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없다. 라비다 바이털 리커버리 비비팩트는 액체 타입의 비비크림을 굳힌 타입이어서 외출할 때에도 수시로 메이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피지 컨트롤 효과가 좋아 오후에 유분으로 얼룩진 얼굴을 보송보송하게 해주고, 자주 덧발라도 뭉치지 않으며 잔주름, 기미, 주근깨 등을 자연스럽게 커버해 준다는 게 코리아나 측의 설명이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