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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락 내리락]‘지스타 효과’ 모바일 게임株 급등

입력 | 2012-11-13 03:00:00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쇼 ‘지스타 2012’의 효과로 모바일 게임주가 동반 상승했다. 12일 코스닥시장에서 게임빌은 전 거래일 대비 1만1100원(9.34%) 오른 12만9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게임빌은 장중 한때 13만 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컴투스는 전일 대비 5000원(7.72%) 상승한 6만9800원에, 위메이드는 2850원(5.71%) 오른 5만2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11일 부산에서 폐막한 ‘지스타 2012’에서 모바일 게임의 성장성이 주목받은 것이 관련 종목의 동반 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김석민 현대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모바일 게임업체의 강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