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A.P(비에이피)가 MTV-K가 선정한 2012년 최고의 신인으로 소개됐다.
MTV-K는 지난 8일, “다양한 음악적 사운드와 스타일로 K팝의 세계를 공략한 파워 신인”으로 B.A.P를 소개했다.
이어 “두려움 없고 공격적인 만큼이나 장난끼 가득하고 사랑스러운 청년들로 2012년 가장 촉망 받는 기대주”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MTV-K는 B.A.P의 미국 방문 당시에 촬영을 진행한 화보 사진과 함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MTV-K는 세계 제일의 음악 채널인 MTV에서 K팝 소개를 목적으로 지난 2006년 미국에 설립한 K팝 전문 채널이다.
‘B.A.P, Boys of Dogtown’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된 화보와 인터뷰는 지난 10월 12일 엠넷 아메리카가 주관하는 ‘K-CON 2012’ 공연을 위해 B.A.P가 미국 캘리포니아를 방문했을 당시 이루어졌다.
MTV-K는 이번 화보 촬영과 인터뷰 진행을 위해 뉴욕에서 건너온 스텝들과 캘리포니아 스텝들까지 무려 40명에 달하는 현지 스텝들을 총 동원하면서 마치 할리우드 영화 세트장을 연상케 하는 규모의 촬영을 진행해 B.A.P와의 작업에 대한 열의를 증명했다. 또한 스페셜 티저 영상에 이은 첫 번째 화보와 B.A.P의 5편의 뮤직비디오를 함께 소개한 비하인드 영상 공개에 이어 두 번째 화보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B.A.P는 10일 방송된 ‘농심 사랑 나눔 콘서트’로 세 번째 싱글 앨범 ‘하지마’의 방송 활동을 마쳤으며 이어지는 시상식과 연말 행사를 통해 2012년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