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만나러 갑니다 (11일 오후 11시)
실제 북한에서 사용하는 사투리도 공개한다. “밥 먹었어?”라는 말을 함경북도에서는 “식사하셨음둥?”, 함경남도에서는 “밥 먹었지비?”, 황해도에서는 “밥 먹었시꺄?”, 평양은 “식사하셨시요?”라 한다고. 탈북 여성들이 거침없이 내뱉은 걸쭉한 사투리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고 한다.
2010년 미국 국무부가 수여하는 ‘용감한 국제 여성상’을 받은 이애란 경인여대 식품영양조리과 교수의 성공스토리도 들어본다. 그는 외환위기 당시 탈북해 변기 청소를 하며 하루에 18시간을 공부한 끝에 탈북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북한요리 전공 박사학위를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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