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전문대, 제품 우선구입… 道는 제품 정보 수시 제공
강원도가 중소기업 제품 구매 촉진을 위해 도내 전문대와 손잡았다. 강원도는 영월 세경대, 강원관광대, 강원도립대, 강릉 영동대 등 도내 10개 전문대와 중소기업 제품 구매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전문대가 도내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건축 토목 공사용 자재, 사무용품,기타 청소 및 화학제품 등을 필요시 우선 구매하고 강원도는 중기 제품에 대한 정보를 수시 제공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전문대와의 업무협약으로 그동안 지역 제품 우선 구매를 위해 업무협약을 한 기관 및 단체는 57개로 늘어났다. 강원도는 2010년 강원대 한림대 등 도내 대학을 시작으로 강원도교육청, 원주기독병원, 리조트, 의료원 등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