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총장 취임후 첫 국회 본회의 연설도 예정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서울평화상'을 수상하기 위해 28일 한국을 찾는다.
이 상은 서울평화상 문화재단에 의해 운영되며 세계평화와 인류화합을 위해 공헌한 인물이나 단체를 뽑아 격년으로 수여된다. 반 총장이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9일 열리며 반 총장에게는 20만 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국회 관계자는 "반 총장이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진출로 높아진 한국의 위상을 높이 평가하면서 국제사회에서의 역할 강화를 역설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반 총장은 3박 4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31일 저녁 한국을 떠날 예정이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