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용 트레일러. 영천시 제공
영천시는 2010년부터 40억 원을 들여 치산관광단지를 조성 중이다. 최근 첫 사업으로 캐러밴(숙박용 트레일러) 14대를 설치하고 문화공연장, 족구장, 산책로 등을 완공했다. 내년까지 캐러밴 14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캐러밴 모양은 영천을 대표하는 과일인 포도 복숭아 사과 그림으로 꾸몄다.
6명까지 숙박할 수 있는 캐러밴 안은 침실 화장실 샤워장 주방시설 TV 냉장고 등을 갖췄다. 이용요금은 평일 6만 원, 주말 8만 원이며 여름 휴가철(7, 8월)은 1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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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