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 은퇴 후 매달 나누어 받는 장기 적금
이 적금은 고객이 은퇴한 뒤부터 공적연금을 지급받기 전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한 ‘가교형’ 상품이다. 장기간 적립해 목돈을 마련한 뒤 다시 매월 원리금 형태로 나누어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매달 1만∼100만 원까지 넣을 수 있으며, 만기 1개월 전까지 저축할 수 있다.
적금의 가입기간은 ‘적립기간’과 ‘원리금 수령기간’으로 나뉜다. 적립기간은 3∼9년 중 3년 단위로 선택할 수 있고 원리금 수령기간은 1∼10년 중 1년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목돈을 일시에 찾고자 하는 고객이라면 원리금 수령기간 없이 적립기간만을 선택하면 된다.
■ IBK기업은행, 현금 충전해 쓰는 모바일 지갑 서비스
기업은행은 ‘스마트머니’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150명에게 1000∼2만9000원의 용돈을 준다. 또 이벤트 기간에 세븐일레븐 내 롯데 ATM에서 출금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중 하루 10명을 추첨해 1만 원의 출금 축하용돈도 선물한다.
만약 ‘스마트머니’에 가입하고 용돈을 받더라도 세븐일레븐 내 롯데 ATM에서 돈을 찾으면 출금 축하용돈도 중복해서 받을 수 있다. 당첨된 용돈은 다음 날 ‘스마트머니’로 입금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은행 ATM을 비롯해 전국 세븐일레븐,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내 롯데ATM에서 수수료 없이 ‘스마트머니’의 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관련 제휴 및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마트머니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기업은행 스마트머니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등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