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클럽 유니언서 초청
옥스퍼드대 강연은 다음 달 4일 시작되는 싸이의 유럽순회 일정에 맞춰 이뤄지며 아직 날짜가 확정되지는 않은 것으로 22일(현지 시간) 알려졌다.
옥스퍼드대 강연은 재학생 토론 클럽인 옥스퍼드 유니언의 초청행사 형식으로 치러진다. 옥스퍼드 유니언은 올해 3월 이승윤 씨(22)가 한국인 최초로 회장에 당선돼 이끄는 단체로 재학생 1만2000여 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싸이는 유럽 방문 중 영국 프랑스 등에서 다양한 공연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며 11월 1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MTV 뮤직어워즈 시상식에도 참석한다.
파리=이종훈 특파원 taylor5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