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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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적동의서 발급…해외진출 길터
1년간 임대…내년 또 신분논란 불보듯
김연경(24·흥국생명)이 국제이적동의서(ITC)를 발급 받게 됐다. 하지만 이는 임시방편에 불과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대한배구협회, 한국배구연맹(KOVO), 흥국생명 등은 22일 서울 종로구 문체부 회의실에서 김연경의 이적 분쟁 해결을 위해 논의를 갖고 ITC 발급을 결정했다. 유효 기한은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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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논란의 여지는 남아있다. 1년 이후의 김연경 신분이다. 다시 임대 계약을 할지, 아니면 해외에서 FA로 뛸 수 있을 지는 추후 KOVO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다. KOVO는 23일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김연경에 대한 임의탈퇴를 풀어줄 예정이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트위터 @yoshike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