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디안젤로 카스토(가운데)가 1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모비스와의 홈경기에서 골밑을 파고들어 슛을 던지고 있다. 사진제공|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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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쿼터 연속득점 등 25점…전랜 2승째
전자랜드 문태종(37)의 고감도 슈팅 앞에 모비스의 ‘판타스틱4’가 무너졌다.
전자랜드가 1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모비스와의 홈경기에서 문태종의 25점 활약을 앞세워 84-80으로 승리했다. 문태종은 동생 문태영(17점·모비스)과의 형제 대결에서도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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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는 81-80까지 추격을 허용해 역전패 위기에 몰렸지만, 포웰과 이현호가 모비스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로 3점을 보태 어렵게 승리를 지켰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트위터 @stopwoo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