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과 화장품 생산을 맡은 코스맥스 안티에이징 연구단은 살아있는 철갑상어에서 채란해 이중 구조의 젤라틴 캡슐에 담는 신선도 보존 기술을 공동 개발했다. 특히 이 제품의 개발은 이해선 CJ오쇼핑 대표가 직접 진두지휘했다. 이 대표는 CJ제일제당과 아모레퍼시픽에서 각각 ‘식물나라’와 ‘설화수’를 개발하는 등 국내 주요 인기 화장품 브랜드들의 탄생 주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가격은 기초 4개 라인 패키지로, 최상급인 벨루가 캐비아를 사용한 나이트크림과 아이크림, 진동기 세트, 에센스 등이 30만 원대. CJ오쇼핑 측은 “백화점에 입점한 수입 유명 캐비아 화장품이 제품 1개당 50만 원대에 팔리고 있다”며 “가격과 성분 면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