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뉴스A’ 방송화면 캡쳐.
영화제의 상징은 바로 레드 카펫입니다.
카펫 위를 걷는 시간은 짧지만,
매년 많은 이슈가 이 곳에서 탄생합니다.
올해 레드 카펫에선 어떤 화제가 생겨날 지,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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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총 길이 80m,
무대로 향하는 새빨간 카펫.
수천 개의 플래시가 터지고
수만 명의 눈이 집중되는 곳입니다.
국민첫사랑 수지, 피에타의 조민수, 은교의 김고은 등
화려하게 차려입은 배우들이 속속 모습을 나타내자,
환호가 쏟아집니다.
레드 카펫을 걷는 시간은 단 2분.
배우의 인생이 걸린 짧지만 긴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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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겨우 가린 파격 드레스로
단숨에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습니다.
올해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 위한
치열한 패션 경쟁이 펼쳐졌습니다.
신인 배우의 아찔한 노출패션도 어김없이 등장했고
여배우들은 자신만의 자태를 뽐냈습니다.
숱한 뒷 이야기를 남기는 레드카펫.
올해도 부산의 밤을 화려하게 물들였습니다.
채널A 뉴스 김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