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 PD, 논리로 풀다(오후 11시)
논리로 풀어보니 게임에 중독된 이유는 따로 있었다. 어렸을 적 가정폭력을 일삼는 아버지를 피해 오락실을 찾던 습관, 학교와 직장에서 왕따를 당한 경험이 이들을 PC방으로 이끌었다. 게임 중독자의 뇌를 분석한 결과 뇌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흐르는 쾌락회로(중독회로)가 활성화하고 충동을 자제하는 전두엽의 기능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제작진은 제주도의 게임마니아인 송계옥 할머니와 게임중독을 이겨낸 서울대 재학생을 찾아가 게임을 즐기는 바람직한 자세를 묻는다. 가상 세계로부터 벗어나고자 했던 젊은이 4명은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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