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MC과 4과목 강의
박시원 씨가 대경대 방송MC과에서 수업을 하다 포즈를 취했다. 대경대 제공
미스 서울 출신으로 TV 드라마 연기자와 광고모델로 활동했던 박시원 씨(29)가 경북 경산시 대경대 강단에 섰다. 이달부터 이 대학 방송MC과에서 ‘대사 실습’ ‘예능프로그램 MC’ ‘장면 연기’ 등 네 과목을 일주일에 10시간 강의한다.
초등학생 때부터 TV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방송과 인연을 맺은 박 교수는 2007년, 2009년에 각각 미스 서울 ‘미’와 ‘선’에 뽑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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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학과는 방송인 남희석 씨가 2008년부터 2년 동안 서울을 오가며 강의를 하면서도 한 번도 결강을 하지 않아 학생들의 강의평가에서 1위를 한 적이 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