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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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전 후반 만회골…팀은 2-3 패
레퀴야 남태희 개막 결승골…2-0 승리 견인
손흥민(20·함부르크)이 시즌 마수걸이 골을 신고했다.
손흥민은 17일(한국시간) 열린 2012∼201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 프랑크푸르트와 원정경기에서 후반 18분 만회골을 터뜨렸다. 개막전 이후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시즌 첫 골 사냥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시즌 첫 풀타임 출전하며 활약했으나, 팀의 2-3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함부르크는 3연패에 빠지며 깊은 부진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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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로부터 “상대를 긴장하게 만들었다”고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독일 최대 부수를 자랑하는 빌트는 평점4를 줬다. 판 더 파르트가 3을 받았고, 많은 선수들이 5∼6의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평점이 낮을수록 좋은 활약이다.
한편 카타르에서 뛰고 있는 남태희(21·레퀴야)는 16일 SC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살리야와 개막전에서 전반 13분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는 등 1골1도움을 기록하며 레퀴야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박상준 기자 spark47@donga.com 트위터 @sangjun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