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장혁-이다해(왼쪽부터).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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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노’ 커플 장혁-이다해, 최종결정만 남아
연기자 장혁과 이다해가 화제작 ‘아이리스’의 속편 출연이 유력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이 인기 드라마 ‘추노’에 이어 또 다시 호흡을 맞출지 관심거리다.
이다해는 ‘아이리스 2’ 제작사인 태원엔터테인먼트와 여주인공 캐릭터를 두고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다. 14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는 “이다해와 아직 정식 계약을 체결하지는 않았지만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며 최종 결정만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다해의 출연이 확정될 경우 남자 주인공으로 거론돼온 장혁과 재회 역시 관심사다. 두 사람은 2010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추노’에서 호흡을 맞추며 3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때문에 두 사람이 ‘아이리스 2’에서 다시 만나 ‘추노’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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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