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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광주 첫 ‘공동수임-배분’ 로펌 10월 설립

입력 | 2012-09-14 03:00:00


광주전남에서 공동수임 배분 형태의 법무법인(로펌)이 다음 달 문을 연다.

13일 광주 변호사업계에 따르면 오세욱 전 광주지법원장(사법연수원 9기) 등 변호사 6명이 로펌 이우스(IUS)를 10월 4일 설립할 예정이다.

이우스에는 오 변호사를 비롯해 임선숙(전 광주여성민우회 대표·여·28기), 서애련(전 광주지검 검사·여·30기), 이병주(전 광주지법 판사·31기), 강성두(광주변호사회 사업이사·33기), 김정호 변호사(광주변호사회 공보이사·33기)가 참여한다. 이우스는 라틴어로 법률, 정의를 뜻한다. 한국어 발음으로 이웃과 비슷해 법률로 사회와 시민을 지키겠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변호사들의 유기적인 협조가 이뤄진다면 소송 당사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