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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신성' 김효주(17·대원외고)가 대만여자프로골프(TLPGA)투어 스윙잉스커츠오픈(총 상금 약 1억1500만원)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또한번 이름을 알렸다.
김효주는 20일 대만 내셔널골프장(파72ㆍ6910야드)에서 끝난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2타를 더 줄이며 9언더파 207타를 기록, '와이어 투 와이어(시작부터 끝까지 전 라운드 1위)' 우승이라는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2위와는 5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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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는 지난 4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롯데마트여자오픈과 6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산토리레이디스오픈을 제패하며 ‘괴물 신인’으로 화제가 됐다. 지난달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에비앙마스터스에서도 4위에 오르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