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그룹 투포케이
신인그룹 투포케이(24K)가 데뷔 앨범 판매 순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13일 첫 번째 미니앨범을 내놓은 투포케이가 교보문고 핫트랙스 앨범 판매순위 1위에 올랐다.
신인그룹으로서 발매 당일 앨범 판매 순위 1위에 오른 것은 이례적인 일로 꼽힌다.
코리 석준 기수 성오 대일 병호 등 6명으로 구성된 그룹 투포케이는 팀의 리더인 코리를 비롯해 멤버 전원이 보컬이자 춤꾼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춤과 음악적 실력을 내세우며 외모 위주의 아이돌 그룹과는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다.
첫 번째 미니앨범에서 보컬을 맡고 있는 코리 석준 기수 성오 등 4명의 멤버는 6월 포케이(4K)라는 보컬그룹으로 어쿠스틱 팝 ‘Rocking Girl’을 타이틀곡으로 한 첫 미니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또 힙합그룹을 추구하는 투케이(2K)의 멤버인 대일과 병호는 데뷔 전부터 랩과 춤으로 이름을 날렸던 춤꾼이다. 1년 6개월의 혹독한 트레이닝 과정을 거쳐 세상에 나온 이들은 오로지 실력만이 성공의 지름길이라는 신념으로 실력을 쌓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첫 번째 미니앨범에는 ‘빨리와’ 등 4곡이 수록되어 있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트위터 @tadada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