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자살 사건으로 홍역을 치렀던 KAIST에서 선배가 후배에게 인생과 진로에 대해 조언하는 멘토링 행사가 열린다.
이 대학 총동문회는 22일 대전 유성구 교내 창의학습관에서 ‘제1회 KAIST 멘토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KAIST 관계자는 “학부 및 대학원 총학생회를 통해 재학생을 설문조사한 결과 ‘선배들이 참여하는 멘토링 시스템을 마련해 달라’는 요청이 많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멘토로 참여하기를 원하면 총동문회 사무국(02-3498-7551)으로, 멘티로 참가하기를 원하는 학생은 15일까지 대학원 및 학부 총학생회 담당자 e메일(medyboy@kaist.ac.kr, jhy1268@kaist.ac.kr)로 신청하면 된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