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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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 프러포즈’
‘각시탈’ 이강토(주원)가 오목단(진세연)에게 프러포즈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 27회에서 강토는 목단에게 꽃반지를 주며 결혼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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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토는 오목단에게 “눈 감아봐”라고 한 뒤 반지를 끼워줬다.
이어 그는 “내가 아침마다 풀꽃으로 만들어 줄게”라며 “분이야,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프러포즈 했다. 이강토는 “양백 선생님이 상해로 돌아가기 전에 너랑 식 올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오목단이 고개를 끄덕이자 이강토는 “이런 데서 천막 치고 살아도 괜찮겠어?”라고 물었고 오목단은 “그럼요. 도련님하고 만주땅 찾아갈 때 천막치고 살던 그 한 달이 내 인생에서 제일 행복한 때였다”고 답했다. 이어 두 사람은 입맞춤으로 결혼을 약속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각시탈 프러포즈 멋지다”, “각시탈 프러포즈 대박이다”, “각시탈 프러포즈 부럽다. 그런데 해피엔딩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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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