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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스카프(skarf)가 ‘퓨어돌’에 이어 ‘봉사돌’로서도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국내 최초 한국(솔, 제니)+싱가포르(타샤, 페린) 합작 4인조 걸그룹 스카프가 데뷔 전부터 자선활동을 펼치며 인성을 쌓아온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스카프는 멤버 결성이 확정된 1년여 전부터 매달 정기적으로 강남 보육원에서 노력봉사를 하며 청소며 빨래 등 궂은일도 마다않고 되려 즐겁게 임하는 모습으로 관계자를 비롯한 주변 이들의 얼굴에도 미소가 떠오르게 하는 해피 바이러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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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외국인 멤버인 타샤와 페린은 봉사 활동을 통해 문화 차이 극복과 정서 함양에도 큰 도움을 받았으며 팀 워크 증진에도 좋은 시너지를 얻을 수 있어 데뷔 후 바쁜 스케줄에도 시간 조정을 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스카프의 한 관계자는 “인성교육을 중요시하는 회사방침에 따라 시작된 봉사활동이었지만 이내 멤버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열심인 모습으로 진정한 나눔의 뜻을 알게 되는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고 하며 “멤버 모두가 비록 작은 일에 불과하더라도 큰 보람을 몸소 느낀바 앞으로도 꾸준히 자선활동을 펼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요즘처럼 흉흉한 세상에 마음 따뜻해지는 소식이다! 스카프 대박나길!”, “싱가포르 친구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것 같다. 마음도 예쁜 소녀들이네!”, “착하다”, “애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여고 있다.
한편, 정엽과 에코브릿지가 공동 작업한 댄스곡 ‘Oh! Dance'로 활약중에 있는 스카프는 상큼 발랄한 무대 매너는 물론 재치 넘치는 말솜씨로 ‘만능 엔터돌’ 등극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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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