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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울산교육청 선플달기 운동

입력 | 2012-09-05 03:00:00


울산시교육청은 인터넷에 선한 댓글(선플)을 달면 자원봉사 점수를 주는 등 ‘선플 달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생이 인터넷에 접속해 악플(악성 댓글)이 있는 곳을 찾아 일주일에 20건의 선플을 달면 자원봉사 1시간을 인정해주고 있다.

교육청은 이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학교별 선플 달기 실적을 취합하는 등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각 학교의 홈페이지에 선플방도 만들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학교폭력을 방지하는 첫걸음이 언어순화라고 판단했다”며 “선플 달기 운동으로 온라인상의 언어폭력이 줄면 학교폭력도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