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26년’의 제작두레 참여 인원이 1만 명을 돌파했다.
‘26년’의 제작사 청어람은 “공식 홈페이지(www.26years.co.kr)에서 진행 중인 제작두레 참여 인원이 3일 현재까지 1만 명을 넘어섰다”면서 “금액도 4억 원 이상이 모였다”고 밝혔다.
제작두레는 모두가 함께 영화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아 홈페이지 회원 가입을 통해 제작비를 약정하는 새로운 제작 방식이다.
2008년 처음 제작을 시도하다 무산된 뒤 다시 제작에 시동을 걸어 7월19일 크랭크인해 촬영 중이다.
영화 ‘후궁:제왕의 첩’, ‘마이웨이’, ‘장화, 홍련’ 등에 미술감독으로 참여한 조근현 감독이 연출하며 진구, 한혜진, 임슬옹, 장광 등이 출연한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트위터 @tadada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