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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이 예고도 없이 단축 방송해 시청자의 빈축을 사고 있다.
14일 방송된 ‘골든타임’은 평소보다 10여분 빠른 밤 10시55분께 끝났다. 평균 64분이었던 방송 시간은 51분이었다.
대신 남은 부분은 15일 첫 방송된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의 예고편으로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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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제작진은 “수술 장면 등 복잡한 촬영이 많이 지연되면서 분량이 부족했다”고 해명했다.
이 때문에 ‘아랑사또전’ 측은 “MBC가 새 드라마를 밀어주려고 한 것이 아니냐”는 오해로 괜한 비난도 받았다.
‘골든타임’의 드러나지 않는 방송 사고는 7월31일 방송에서도 있었다.
이날 초반부에 전날 방송분을 6분 이상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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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