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퇴임식날 출판기념회
책은 ‘참된 소통을 위한 노력’, ‘새로운 대학문화, 미래의 경쟁력’, ‘이웃을 보듬는 아름다운 대학’ 등 모두 5부로 구성됐다. 전 총장은 머리말에서 “지난 4년간 학생들에게 밥뿐만 아니라 삶과 미래에 대한 열정을 퍼주는 총장이 되고 싶었다. 개교 20년에 불과한 대학이 대한민국 공학교육의 롤 모델이 돼가는 모습을 보며 기뻤다”고 회고했다. 출판기념회는 전 총장 퇴임식이 열리는 17일 교내 다산정보관에서 조촐하게 치러지며 판매 수익금은 모두 대학 장학금으로 기부된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