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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속 올림픽 금메달을 노리는 황경선(27·고양시청)이 무난한 경기를 펼치며 4강에 안착했다.
세계랭킹 3위인 황경선은 12일(한국 시각) 런던 엑셀 사우스 제1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여자 태권도 -67kg급 8강전에서 헬레나 프롬(26·독일·6위)을 8-4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우승할 경우 태권도 최초의 올림픽 2연속 우승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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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황경선은 2회전 30초경 다시 한번 왼발 내려차기를 성공시켰고, 이어진 몸통 공격으로 2회전을 7-3으로 앞섰다.
황경선은 3회전에서도 무난한 경기 운영으로 8-4, 여유있는 승리를 거뒀다.
황경선은 프란카 아니치(슬로베니아)와 11일 오전 1시 30분 열리는 4강전에서 맞붙게 됐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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