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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년 전 호모에렉투스 아닌 인류도 살았다

입력 | 2012-08-10 03:00:00


약 200만 년 전 아프리카에 현 인류의 직계조상으로 알려진 ‘호모에렉투스’ 외에 다른 종의 인류도 함께 살았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화석이 8일 케냐에서 발견됐다. 영국 출신 고생물학자인 미브 리키 박사팀은 2007∼2009년 케냐에서 발견된 인류화석이 1972년 같은 지역에서 발견된 인류화석 ‘KNM-ER 1470’과 같은 종임을 확인했다고 네이처 최신호에 발표했다. 사진은 1972년에 발견된 두개골과 이번에 발견된 아래턱을 컴퓨터그래픽으로 합성한 것이다.

네이처 내셔널지오그래픽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