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5개팀 참가 20일까지… 안정환 사인회 등 이벤트도
9일 개막한 화랑대기전국초등학생 축구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알천축구장에서 경기를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올해 10주년을 맞은 이 대회를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13일 오후 3시 반 경주시민운동장에서는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인공인 안정환 선수 사인회를 연다. 이어 연예인 축구팀 FC리베로(단장 서경석)와 유소년축구지도자팀의 친선 경기가 펼쳐진다. 10, 17일 금요일 저녁에는 노동동 봉황대고분군에 10주년 기념 특별무대를 마련한다.
보문관광단지 야외공연장에는 신라 향가에 가야금을 곁들인 국악공연과 경주관악동호회의 연주회가, 인근 경주문화엑스포공원에서는 퓨전무술극 ‘플라잉’과 뮤지컬 ‘신국의 땅, 신라’가 열린다. 13∼15일 첨성대 옆 공연장에서 ‘꽃밭 속 음악회’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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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