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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김일성과 달리 김정일은 1986년 여성의 바지 착용을 금지하고 반드시 치마를 입게 했다. 한 출연자는 “바지를 입다 단속원에게 걸리면 벌금을 물거나 바지를 뺏겼다. 바지를 입고 시장에 갈 경우 입장도 못하고 쫓겨났다”고 말해 스튜디오의 모든 이들을 놀라게 했다. 김정은은 개혁 개방 정책을 펼치며 북한 여성들에게 바지와 킬힐 착용을 허용했다.
북한을 발칵 뒤집었던 유행 아이템도 소개한다. 젓가락 하나로 완성하는 ‘초스피드 북한 파마법’과 북한 날라리, 미제 스타일, 남조선 스타일로 차려입은 탈북 미녀 3인방의 깜짝 패션쇼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