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피아가 온라인 게임 ‘마계촌’의 메인 테마곡 ‘프롬 디스 블랙데이’를 불렀다. 이번 신곡은 지난해 발표한 정규 5집 ‘팬타그램’ 이후 10개월 만이다.
액션 MORPG ‘마계촌’은 ‘스트리트 파이터’, ‘몬스터헌터’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일본 캡콤에서 1985년 첫 선을 보인 게임으로 국내 게임개발사 씨드나인게임즈에서 온라인게임으로 재탄생시켜 국내서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원작 ‘마계촌’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15종이 넘는 속편 타이틀이 발매되어 총 415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게임이다.
올해로 결성 13년째를 맞이한 밴드 피아는 록 음악과 일렉트로닉 음악을 넘나드는 개성 강한 사운드를 선보이는 국내 최정상급 밴드로 최근 KBS 2TV ‘밴드서바이벌 탑밴드’에 출연하며 자신들의 실력과 개성을 대중들에게 각인시키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