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오른쪽)이 21일 강원 평창군 진부면 하진부리 마을에서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함께 농어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 제공
서 장관은 이날 강원대 삼척캠퍼스 건축전공 학생들과 함께 홀몸노인, 조손가정 등 소외계층 12가구를 대상으로 화장실과 주방을 현대화하고 주택 단열을 보강하는 등 주거개선 작업을 벌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2007년부터 다솜둥지복지재단(이사장 정영일)과 한국농촌건축학회(회장 최명규)가 손잡고 전국 건축 관련 학과의 대학생들이 교수를 중심으로 벌여온 농어촌 노후주택 고쳐주기 재능기부 활동 중 하나다.
유성열 기자 ry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