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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경주(42·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460만 달러)을 기분좋게 시작했다.
최경주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디어런 TPC(파71·7천257야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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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는 단 1번의 톱10도 기록하지 못하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여왔다. 하지만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로 공동 3위에 올라 이 같은 부진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선두는 트로이 매터슨(미국). 매터슨은 10언더파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에 나섰다. 리키 반스가 7언더파 64타로 3타 차 2위를 기록했다. 로버트 개리거스와 스콧 피어시도 최경주와 함께 6언더파 공동 3위를 기록하며 상큼하게 출발했다.
노승열(21ㆍ타이틀리스트)과 양용은(40ㆍKB금융그룹)은 3언더파 68타로 중위권을 지켰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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