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kg 대형 식인상어, 낚시 즐기는 일반인이 잡아… “대단하네”

출처= KTLA 홈페이지 캡처

‘360kg 대형 식인상어’

360kg이 넘는 대형 식인상어가 미국에서 포획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각) KTLA와 폭스5 등 외신들이 “캘리포니아 남부 해안 지역인 마리나 델 레이에서 지난 2일 360kg이 넘는 대형 식인상어가 포획됐다”고 보도했다.

델 레이 선착장 관계자는 KTLA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큰 상어는 20년 만에 처음 봤다. 우리가 가진 저울은 340kg까지밖에 측정하지 못해 추정 상 360kg~410kg 정도 나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상어는 바다낚시를 즐기는 일반인이 잡았으며 장정 6명이 붙어 부두로 들어올렸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360kg 대형 식인상어는 성격이 포악한 청상아리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360kg 대형 식인상어라니 어마어마하다”, “영화에나 나올법한 괴물상어네”, “물속에서 이 상어를 만난다고 생각하면… 정말 끔찍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달 경북 동해안에도 1.5~2.7m 크기의 청상아리 6마리가 죽은 채 발견돼 화제가 된 바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