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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가 립싱크로 '나타나'를 열창했다.
올해 56회째를 맞은 2012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7월 6일 오후 7시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렸다.
이날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는 가수 김범수가 축하 무대를 꾸몄다. 김범수는 드라마 '시크릿 가든' 삽입곡 '나타나'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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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명 후보자 평균 나이는 21.6세(대회 참가 연령은 19~25세로 제한)이며 평균 키는 171.3cm, 평균 몸무게는 52.9kg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