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공무원 20명 찾아와23일부터 유네스코 캠프도
감천문화마을 휴게소 역할을 할 ‘감내카페’가 5일 문을 연다. 사하구 제공
23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는 이곳에서 세계 청년들의 축제인 ‘2012 유네스코 워크캠프’가 열린다. 캠프에는 16개국 청년 23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이 마을에서 15일간 머물면서 초등학생 다문화교육, 마을 일손 돕기, 기록 및 다큐멘터리 제작, 벽화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
감천문화마을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휴게소 역할을 할 마을기업 커피숍이 5일 문을 연다. 관광안내소 ‘하늘마루’로 올라가는 골목길 입구에 위치한 커피숍은 감천의 옛 지명인 ‘감내(신의 마을)’ 카페다. 시비 7300여만 원을 들여 빈집을 구입한 뒤 새롭게 꾸몄다. 주민 105명으로 결성된 감천문화마을 주민협의회가 운영을 맡는다. 바리스타 자격증을 가진 주민 3명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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