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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無籍 위기… 흥국생명, 임의탈퇴 요청

입력 | 2012-07-03 03:00:00


한국 여자배구의 대들보 김연경(24)이 무적(無籍) 선수가 될 위기에 처했다. 흥국생명은 2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규정 위반’ 등을 이유로 소속 선수 김연경의 임의탈퇴 공시를 요청했다. 임의탈퇴 신분이 되면 김연경은 구단 허락 없이 국내 다른 팀과 계약할 수 없고, 대한배구협회가 이적동의서를 발급하지 않으면 해외에서도 뛸 수 없다. 흥국생명은 “그동안 김연경과 향후 거취를 놓고 협의했지만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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